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티아나 유리예브나 베르체노바 (문단 편집) === 현재 === 교통사고로 인해 피아니스트로서 생명이 끝났다는 진단을 받고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이시윤'은 병원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고, 이 타티아나의 몸으로 빙의하여 깨어난다. 깨어나자마자 말을 못하고 주변인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녀를 보고 아버지 유리를 비롯한 사람들은 타티아나가 기억상실에 걸렸다고 착각한다. 깨어난 그녀는 피아노를 찾아 즉석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모스크바의 종'을 연주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갑작스런 연주로 몸에 무리가 와서 쓰러졌다. 이후 나제즈다와 마가리타 등 여러 고용인들의 도움을 받아 점차 러시아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의 '미하일 교수'가 지인에게 14살 소녀가 마주르카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 타티아나는 자신을 중앙음악학교에 입학시키려는 미하일과 반대하는 아버지의 사이에서 아버지에게 무릎을 꿇고 부탁하는 초강수를 두며 아버지를 설득,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후 타티아나는 미하일의 도움으로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의 9학년 편입시험을 보기로 한다. 본래 미하일은 타티아나를 교수 권한으로 시험 없이 입학시키고자 했으나 아버지 유리는 타티아나가 본인의 실력으로 정당하게 입학하기를 원하여 편입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중앙음악학교의 편입 시험장으로 가는 도중 한승우를 만나고 시험장 찾는 것을 도와준다. 시험 대기실에서 에르네스트를 만나게 되나 갑작스럽게 손을 잡으며 들이대는 그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을 갖는다. 그러던 도중 한승우가 먼저 시험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한승우는 앞서 두 곡을 유학생이라 무시하던 에르네스트가 감탄할 정도로 잘 쳐놓고, 마지막 자유곡을 클래식이 아닌 영화 OST를 연주하여 탈락할 위기에 처한다. 타티아나는 한승우에게 무언가 사정이 있음을 짐작하고, 저런 재능을 지닌 아이를 이렇게 탈락하게 둘 수는 없다며 한승우를 돕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한승우를 돕기위해 자신도 자유곡으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OST인 'Magic Waltz'를 연주해버린다. 타티아나의 앞선 두 곡이 너무나 훌륭했기에 도저히 타티아나를 탈락시킬 수 없었던 선생들은 그녀와 한승우를 함께 합격시킨다. 입학 후에는 아나스타샤, 에르네스트, 리처드 등의 친구들과 교류를 맺으며 학교 생활에도 적응해나가고, 미하일과 구세프 같은 우수한 교수들의 가르침을 받게 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누구에게도 말 못할 자신의 사정 때문에 많이 갈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결국 타티아나로서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에 따라 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